아스파탐은 인공 감미료의 한 종류로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강력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설탕 대체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현재 우리 먹거리 중 음료, 껌, 사탕, 아이스크림, 막걸리 등 다양한 식품에서 아스파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줄만 알았던 아스파탐이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 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다고 해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왜 이런 이야기 나오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탐 발암물질 2b
아스파탐은 1965년에 미국의 화학자 제임스 쉐러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설탕의 약 200배의 달하는 단맛으로 설탕을 대체할 최고의 인공 감미료로 꼽히며, 특히 아스파탐은 설탕과 달리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치아에도 문제가 없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애용하는 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 가 인정한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아스파탐을 40mg의 양을 섭취해도 안전하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에서는 다음 달 14일부터 아스파탐이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 발암가능물질 2b군으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발암가능물질 2b군으로 지정한다는 것은 아직 아스파탐 섭취로 인해 확실히 암 유발을 한다는 근거 자료는 부족하지만, 가능성은 있다는 뜻으로, 아스파탐이 사람들 신체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섭취 시 암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된다면 현재 많이 먹는 제로음료, 무설탕 껌 등 앞으로는 먹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아스파탐은 안전하다?
WHO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JECFA는 그동안 아스파탐을 너무 과하게만 섭취하지 않고 일일 섭취량 내 섭취한다면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과하게 섭취한다는 기준은 현재 우리가 많이 애용하는 제로음료 기준으로 하루 10~35캔을 꾸준히 섭취하지만 않는다면 괜찮다는 것이었는데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른 긴 하겠지만, 이 정도 양이면 하루 재료음료 1리터 이상을 매일 마셔야 하는 건데 이렇게 드시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왜? 갑자기 안전하다고 해놓고는 뜬금없이 발암물질 2b군으로 등록을 한다는 것인가? 아스파탐은 1981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식품첨가물로 승인이 되었으며, 이후 안정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그 후 2015년에는 아스파탐이 결론적으로 과다 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체에 안전한 식품첨가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2015년 이후에도 전 세계에서 많은 학자들이 아스파탐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계속된 연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한 대학연구팀이 성인 10만 명 대상으로 아스파탐 섭취 후를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발표한 적도 있으며, 현재 일부에서는 심혈관, 당뇨 같은 질환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계속된 연구결과 속에서도 과학적 근거 부족 신빙성 부족으로 많은 양의 섭취만 아니면 괜찮다고 말하는 분들이 대다수이긴 합니다
우리가 현재 섭취하고 있는 가공육(소시지), 붉은 고기, 튀김, 등 발암물질 1군, 2a군에 속한 음식을 예전부터 섭취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너무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다면 괜찮다는 말이죠 물론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요 하지만 아스탐이 발암 물지 2b군으로 포함된다면 많은 분들이 섭취를 자제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는 합니다
아스파탐 부작용
아스파탐은 현재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식품첨가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더라도 두통, 불안, 집중력 저하, 장 과민성 등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애용하는 제로음료 기준으로 자주 섭취 시 복통, 설사 등 위장장애가 개인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아스파탐 유해성 논란 속에서도 공통적인 전문가 입장으로는,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페닐케톤뇨증 이란 유전 질환으로 페닐알라닌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반 사람들은 분해하지만 페닐케톤뇨증 질환자는 분해하지 못해 혈액 속에 축적되며, 수치가 높아질 경우 뇌 손상, 정신 지체, 발당 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현재도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많은 음식들 중에서도 몸에 썩 좋지 않은 것도 자주 섭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몸에 이로운 음식만 찾아 섭취하는 게 좋기는 하겠지만, 그럼 과연 먹는 즐거움이 주는 행복감이 있을까요? 조만간 아스파탐 2b군 등록이 어떻게 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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